전기기능사 합격률, 필기 37.8%가 정하는 관문
필기 37.8%, 실기 71.9%. 전기기능사의 두 단계는 34.1%포인트나 벌어져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숫자이고, 관문이 어디인지는 이 격차가 그대로 답합니다.
실기는 세 사람이 응시하면 두 사람 넘게 붙는 시험입니다. 반면 필기는 평균 세 명 중 한 명 조금 넘게 통과합니다. 떨어지는 사람은 대부분 필기에서 떨어집니다.
다행인 것은 두 단계 모두 해마다 숫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준비량 대로 나오는 시험이라는 뜻이고, 이 성격이 준비 방식을 정합니다.
전기기능사 필기 합격률, 5년간의 숫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종목별 검정현황 기준으로 최근 5년 필기 합격률을 보면 2021년 34.3%, 2022년 33.5%, 2023년 34.9%, 2024년 36.2%, 2025년 37.8%입니다. 자료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고, 확인일은 2026년 8월 13일입니다.
가장 높았던 해와 가장 낮았던 해의 차이는 4.3%포인트입니다. 5년 동안 한 자릿수 안에서 움직였고, 2022년 33.5%를 바닥으로 해마다 조금씩 올라오는 흐름입니다.
2025년에는 67,010명이 필기에 응시해 25,306명이 합격했습니다. 연간 3만 명을 훌쩍 넘기는 규모로, 전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치르는 시험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규모에서 합격률이 4%포인트 안쪽으로만 움직인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응시자 수가 많으면 한두 회차의 변동이 평균화되기 때문에 숫자가 시험의 본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실기 71.9%, 왜 이렇게 잘 붙나
실기 합격률은 2021년 71.7%, 2022년 72.9%, 2023년 74.2%, 2024년 72.6%, 2025년 71.9%입니다. 5년 진폭이 2.5%포인트로 필기보다 더 좁게 유지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37,565명이 실기에 응시해 27,015명이 합격했습니다. 응시자의 7할이 넘게 통과한 셈입니다. 실기가 어렵다는 인상과는 숫자가 정반대입니다.
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응시자 구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기까지 간 사람은 이미 필기를 통과한 사람뿐입니다. 준비 수준이 한 번 걸러진 뒤의 시험이라 합격률이 높게 나오는 구조입니다.
실기는 작업형으로 진행되며 전기설비작업을 4시간 30분 정도 수행합니다. 실제로 손으로 설비를 다루는 시험이지만, 필기를 넘은 준비자에게는 통과 가능한 문이라는 것이 5년치 숫자가 말해주는 내용입니다.
관문은 필기다, 34.1%포인트 격차가 정하는 순서
같은 해 두 단계를 나란히 놓으면 필기 37.8%, 실기 71.9%입니다. 실기가 34.1%포인트 더 높고, 이 격차가 5년 내내 비슷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이 시험의 관문은 필기입니다.
관문이 필기라는 것은 준비 순서를 단순하게 만듭니다. 필기에 집중하는 시기와 실기 작업을 익히는 시기를 나누되, 가장 오래 공부하는 대상은 필기 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필기는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세 과목에서 객관식 4지택일형 60문항이 출제됩니다. 세 과목의 개념이 서로 얽혀 있어서 단순 암기보다 이해를 깔고 가는 편이 유리합니다.
실기 작업은 필기 합격 이후에 본격적으로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반대로 필기를 소홀히 하고 실기부터 잡으면 떨어지는 지점을 잘못 잡은 것이 됩니다. 숫자가 가리키는 곳에 힘을 실으시면 됩니다.
필기를 넘긴 뒤 실기에서 떨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세 번 중 두 번 넘게 붙는 구간이고, 작업 절차를 반복 연습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가장 예측 가능한 단계입니다.
기능사 163개 종목 평균보다 4.7%p 낮은 이유
기능사 등급 163개 종목의 필기 합격률 평균은 42.5%입니다. 전기기능사는 37.8%로 평균보다 4.7%포인트 낮습니다.
낮은 이유는 과목의 성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기이론은 전기와 자기에 대한 계산과 원리가 나오고, 전기기기와 전기설비는 각 설비의 구조와 동작을 물어봅니다. 암기만으로 넘기기 어려운 계산 문제가 섞여 있습니다.
다른 관점도 있습니다. 응시자가 6만 명을 넘는 큰 시험은 비전공자와 준비 기간이 짧은 분까지 함께 들어옵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모수가 넓고 평균이 눌리는 면이 있습니다.
평균보다 4.7%포인트 낮다는 것을 겁낼 근거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5년 추이가 계속 올라가고 있고, 세 과목의 개념을 제대로 잡으면 통과할 수 있는 절대평가 형태의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필기 37.8% · 실기 71.9% — 떨어지는 자리는 필기입니다.
5년 진폭이 필기 4.3%p, 실기 2.5%p — 운보다 준비량이 숫자를 정하는 시험입니다.
기능사 평균 42.5%보다 4.7%p 낮지만, 계산 과목이 있어서 그렇고 흐름은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진폭이 좁다는 것, 준비 방식을 바꾸는 성격
일부 자격은 해마다 합격률이 크게 출렁여 어느 회차에 응시하느냐가 성패를 가르기도 합니다. 전기기능사는 정반대입니다. 필기 진폭 4.3%포인트, 실기 진폭 2.5%포인트로 해마다 거의 일정한 편입니다.
이것이 주는 결론은 분명합니다. 어느 회차를 고르느냐보다 얼마나 준비하고 들어가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회차를 골라 운을 노릴 시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진폭이 좁다는 것은 합격 기준과 출제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년 기출의 난이도가 다음 해에도 통한다고 보고 준비할 수 있어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숫자가 공부를 안 해도 붙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6할이 넘게 떨어지는 관문이 필기에 있다는 사실은 5년 내내 변하지 않았습니다. 안정성은 시험의 성격이지 난이도가 낮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이 자격이 요구되는 현장의 이유
전기기능사는 전기 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자격입니다.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는 물론 빌딩과 공장, 주택의 전선과 케이블, 전기기계를 설치하고 보수와 검사를 맡습니다.
쉽게 말하면 전기설비를 설계하는 사람은 전기기사이고, 그 설비를 현장에서 손으로 설치하고 손보는 사람이 전기기능사입니다. 설계와 시공이 나뉘어 있고 이 자격은 시공 쪽에 서 있습니다.
전기는 잘못 다루면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집니다. 자격을 갖춘 사람이 시공하고 점검해야 재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이 자격을 요구합니다. 새 건물의 배선 공사부터 오래된 설비의 노후 점검까지 수요가 꾸준합니다.
정전이나 누전 같은 급한 신고가 들어오면 배선을 직접 만져야 하는데, 그 손을 맡는 쪽이 바로 이 자격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시험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2026년 마지막 회차, 준비 순서는 이렇게
2026년 정기 기능사 4회가 남아 있습니다. 필기는 2026년 9월 16일, 실기는 2026년 11월 14일입니다. 확인일은 2026년 9월 4일이므로 필기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응시료는 필기 14,500원, 실기 106,200원입니다. 실기 응시료가 높은 이유는 작업 재료와 설비가 필요한 작업형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두 단계를 모두 치르는 것을 가정하면 비용도 계획에 넣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분의 순서는 명확합니다. 먼저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세 과목의 개념을 잡고 기출 문제로 계산 속도를 올립니다. 관문이 필기이므로 이 단계에 시간의 대부분을 씁니다.
필기 합격자 발표 이후 실기 준비로 넘어갑니다. 전기설비작업을 4시간 30분 동안 수행하는 시험이므로 작업 절차와 도구 사용을 반복 연습하는 형태가 됩니다. 5년치 실기 합격률이 말해주듯 이 단계는 준비한 만큼 나옵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전기과, 전기제어과, 전기설비과, 전기기계과 등 관련학과를 나온 분은 과목 이해가 빠르지만, 비전공자도 응시 자체는 자유롭습니다.
이번 회차 준비가 부담스러운 분은 다음 회차를 노리는 계획이 현실적입니다. 진폭이 좁은 시험이므로 회차를 미뤄도 유리해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준비 기간을 확보해 통과 확률을 올리는 방향이 맞습니다.
전기기능사 응시자격과 시험일정 확인하기세 과목 시험 구조와 2026년 4회 접수 일정을 한 화면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전기기능사 합격률 자주 묻는 질문
아래 답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기준으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 확인일 2026년 8월 13일과 2026년 9월 4일에 대조한 내용입니다.
전기기능사 합격률은 지금 얼마인가요?
2025년 기준 필기 37.8%, 실기 71.9%입니다. 필기는 67,010명 중 25,306명, 실기는 37,565명 중 27,015명이 합격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중 어느 쪽이 어렵나요?
필기입니다. 같은 해 실기가 필기보다 34.1%포인트 높고, 이 격차가 5년 내내 유지되었습니다. 떨어지는 사람은 대부분 필기에서 걸립니다.
다른 기능사 종목보다 어렵나요?
기능사 163개 종목의 필기 평균은 42.5%로, 전기기능사는 4.7%포인트 낮습니다. 전기이론의 계산 문제가 있는 만큼 개념 이해가 더 필요한 편입니다.
합격률이 해마다 크게 오르내리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필기 진폭은 4.3%포인트, 실기 진폭은 2.5%포인트로 5년간 거의 일정했습니다. 회차 운보다 준비량이 결과를 정하는 시험입니다.
2026년에 남은 시험은 언제인가요?
정기 기능사 4회가 마지막입니다. 필기는 2026년 9월 16일, 실기는 2026년 11월 14일입니다. 응시료는 필기 14,500원, 실기 106,200원입니다.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나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기과 계열 학과 출신은 과목 이해가 빠를 뿐, 응시 자체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전기기능사 합격률 자료의 출처와 확인일
이 글의 합격률과 응시자 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종목별 검정현황을 근거로 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5개년 수치의 자료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고, 확인일은 2026년 8월 13일입니다. 전기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등급이며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기능사 163개 종목 평균 42.5%와의 비교, 필기와 실기의 격차와 진폭 수치도 같은 자료에서 계산한 값입니다. 시험과목과 검정방법, 응시료는 공단의 검정 안내 원문을 따랐습니다.
2026년 정기 기능사 4회 일정은 확인일 2026년 9월 4일 기준입니다. 일정과 응시료는 회차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접수 전에 큐넷 공지에서 최신 값을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2026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 보기전기기능사를 포함한 전 종목 회차 일정을 달력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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